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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

나부자 성장이야기 2024. 8. 9. 14:14

안녕하세요.

나부자 성장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과거 연금저축보험에 꾸준하게 연금을 납입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도 초부터 300만 원을 납입하다가 세액공제 한도가 400만 원까지 늘어난 이후에는 년 400만 원을 납입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에 15년간 약 5500만 원, 한화생명에 11년간 약 1100만 원 납입했습니다.

긴 시간 납입한 만큼 꽤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초기 사업비, 수수료 비중이 높다 보니 연 수익률은 1.5%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연금저축보험가입 당시 단순하게 세액공제 혜택만 생각하고 가입했었죠. 

그래도 연금저축보험 덕분에 노후에 요긴하게 사용할 목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2월에는 한화생명 1100만 원, 3월에는 푸본현대생명 5500만 원을 NH나무증권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했습니다.

우연하게 읽은 연금저축계좌 관련 4종의 책을 읽고 결심했었죠.

추후에 연금저축계좌과련 4종의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연금저축계좌는 2개 운영 중입니다.

보험사 이전 연금저축계좌, 적립식 연금저축계좌입니다.

IRP계좌도 1개 운영 중입니다.

 

세액공제 한도인 연금저축계좌 600만 원, IRP 300만 원 납입이 목표입니다.

연금저축계좌 납입한도는 900 + 900만 원 총 1800만 원입니다.

이 중에서 900만 원만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ISA 계좌를 운영 중인 분들은 3년에 한 번씩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때 300만 원 한도로 이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세액공제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납입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가능한 금액이 연금저축계좌 600만 원, IRP 300만 원입니다.

이 금액만큼은 꼭 입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RP 600만원 연금저축계좌 300만 원 납입해도 되지만 연금저축계좌 세액공제 한도인 600만 원 납입하시고 

나머지 300만원은 IRP계좌에 납입하는 게 좋습니다.

IRP계좌는 안전자산을 30%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의 범위가 좁아지겠죠.

또 목돈이 필요할 때 IRP는 계좌를 해지해야 합니다.

(계좌를 해지안하고 일부 돈을 받을 수 있는 사유가 있지만 해당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에 수익률이 저조합니다. 

적립식 연금저축계조하는 3.89%, 151,895 수익을 보고 있네요.

이 계좌는 떨어져도 좋습니다.

아직 납입 초기이고 매월 적립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면 땡큐죠. 

총목은 딱 2가입니다.

TIGER 미국 S&P500

ACE 미국 나스닥 100

비중은 TIGER 미국 S&P500을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나스닥 100보다는 변동성이 적기도 하고 안전하게 투자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목표 수익률은 연 7%를 잡고 있습니다. 

20년 납입하면 얼만큼의 수익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 40 세이 시작했으니 만 60세에 연금 수령한다는 가정으로 20년으로 계산해 봅니다.

한 번에 600만 원을 입금하는 것은 아니지만 600원 납입했다는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계산대로면 8년쯤 되면 연금저축보험이전액만큼의 연금액이 쌓이네요.

20년 후 2억 6천만 원 정도 연금액이 모입니다. 

 

매년 실제 해당 연금액만큼 모일까요?

꾸준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년수 금액 (만원)
1 642
2 1328.94
3 2063.96
4 2850.44
5 3691.97
6 4592.41
7 5555.88
8 6586.79
9 7689.86
10 8870.15
11 10133.07
12 11484.38
13 12930.29
14 14477.41
15 16132.83
16 17904.13
17 19799.41
18 21827.37
19 23997.29
20 26319.1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한 IRP계좌는 년 300만 원씩 7% 수익 20년 입금 시 연금액이 1억 천만 원 정도 됩니다.

합하면 3억 7천만 원이네요. 

 

연금저축계좌만의 이점이 있죠?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바로 과세이연입니다.

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분배금이 입금된다고 하면 재투자하여 수익률 상승을 꽤 할 수 있죠.

 

연금을 계시할 수 있는 연령은 만 55세 이상, 연금저축계좌 5년 이상 유지가 조건입니다.

연금 개시 후 만 70세 이전까지는 5.5%, 만 80세 이전까지는 4.4%, 만 80세 이상부터는 3.3%의 세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연금 수령액이 1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두 번째 연금저축계좌의 이점은 세액공제입니다.

IRP 포함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연봉 5500만 원 이하이면 16.5%, 5500만 원을 초과하면 13.2%를 낸 소득세에서 환급받게 됩니다.

연금저축계좌 600만 원, IRP에 300만 원 납입했다고 하면 연봉 5500만 원 초과 기준 13.2%, 1,188,0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세 번째 장점은 장기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연금저축계좌는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내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상 자연스럽게 장기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연금저축계좌는 개별종목에 투자를 못하고 국내주식시장에 상장한 ETF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면 받은 환급액을 제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받지 않았으면 상관없지만 세액공제를 받았으면 16.5%를 토해내게 됩니다. 

연봉이 높아 13.2%의 세액공제를 받았어도 16.5%를 토해내는 억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연금저축계좌는 충분히 고민하시고 여유자금으로 운영을 해야 합니다. 

 

 

 

아래 계좌는 보험사 이전 연금저축계좌입니다.

마이너스 5.88, 3,447,764원입니다.

플러스 수익일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렇네요.

 

운영한 지 7개월 밖에 안 돼서 그럴까요?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현금 비중을 천만 원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목돈을 투자할 때는 현금 보유가 필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적립식 투자도 상황에 따라서 수익실현을 하고 다시 적립식으로 실행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천만 원가량 적립했고 수익률이 20, 30% 이상일 시 매도하고 

다시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전략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목돈이 들어간 연금저축계좌는 현금 비중을 20~30% 정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 수익이 난 상품이 있으면 현금 확보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규칙이 있는데요. 

물론 100%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매도할 때

수익률 10%, 30% 매도

수익률 20%, 30% 매도

수익률 30%, 나머지 매도 

 

물론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할 종목도 있습니다. 

 

매수 시

마이너스 10%, 추매

마이너스 20% 추매

마이너스 30%, 추매

 

지금까지 마이너스 30% 추매까지 해봤네요.

 

그 종목이 TIGER 2차 전지 테마, TIGER 2차 전지 소재 Fn입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10, 20, 30% 될 때마다 추매를 했지만 현재 마이너스 24%입니다.

 

2차 전지 관련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마음을 다독이고 있습니다.

전망을 보고 투자했으니 실적이 올라오기를 기다릴 생각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공부가 덜 돼서 불안한 것이라고' 

불안하지는 않은데,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2차 전지 ETF만 회복하면 적립식 연금저축계좌도 플러스로 전환될 거라 생각합니다. 

 

 

 

보험사 이전 연금저축계좌도 7%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금액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년수 금액 (만원)
1 7062
2 7556.34
3 8085
4 8651.25
5 9256.84
6 9904.82
7 10598.15
8 11340.02
9 12133.83
10 12983.19
11 13892.02
12 14864.46
13 15904.97
14 17018.32
15 18209.60
16 19484.28
17 20848.18
18 22307.55
19 23869.08
20 25539.91

 

 

적립식 연금저축계좌 2억 6천만 원

보험사 이전 연금저축계좌 2억 5천만 원

IRP계좌 1억 1천 만 원

합이 6억 2천만 원입니다. 

여기에 퇴직연금으로 적게 잡아도 1억 

합이 7억 2천만 원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 60세에 연금을 받지 않거나 일부만 받기 위해 일은 계속하려고 합니다.

'나이 든 사람 누가 취직 시켜주나요?' 라는 의문이 생기겠죠.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여러 자격증 취득은 기본이고 매년 도전하는 삶을 통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국민연금도 만 65세에 수령하는 게 아니라 5년 연장하여 1년에 7% 가산된 금액을 받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만큼 정년 이후에도 끊임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표대로 7% 수익을 얻으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죠?

노후에 사용할 소중한 목돈이 들어가 있는 연금저축계좌 아무 생각 없이 운영하면 이도저도 아닌 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매달 납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근검절약을 하고 있습니다.

담배 끊었습니다.

술 잘 안 먹습니다.

아직까지는 낮은 수입이지만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노후에 여유롭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은 연금저축계좌로 이전을 고민을 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부자 성장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연금저축보험 이전 포스팅입니다.

https://blog.naver.com/wonj05/22340405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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